'파운더스컵 정상 탈환' 김효주, 세계 8위→4위…11년 만에 '커리어 하이' 타이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3-24 10:52:53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11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파운더스컵 정상을 탈환한 김효주가 데뷔 후 가장 높은 세계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는 24일(한국시간) 발표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전주(8위)보다 네 계단 상승한 4위로 뛰어올랐다.
이번 순위는 김효주 2015년 3월 이 대회 우승 직후 기록한 '커리어 하이' 랭킹을 11년 만에 재현한 '커리어 하이' 타이 기록.
김효주는 지난 2025시즌 포드 챔피언십 우승에 세 차례 준우승을 포함해 7개 대회에서 톱10에 진입했다.
올 시즌에도 첫 출전 대회인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단독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세 번째 출전 대회인 포티넷 파운더스컵에서 나흘 내내 선두를 지키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성공, 11년 만에 대회 정상에 복귀하며 시즌 첫 승이자 LPGA투어 통산 8번째 우승을 신고했다.
이번 파운더스컵에서 공동 3위에 오른 김세영은 지난주(10위)보다 한 계단 상승한 세계랭킹 9위에 자리했고, 유해란은 13위, 최혜진은 15위를 유지했다. 김아림은 25위, 황유민은 31위, 고진영은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과 함께 이번 대회 공동 3위를 기록한 임진희는 지난주 49위에서 10계단 상승한 세계랭킹 39위가 됐다.
세계랭킹 1~3위 지노 티티쿨(태국), 넬리 코르다(미국), 찰리 헐(잉글랜드)은 제자리를 유지했다. 최근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에서 2연승을 포함해 최근 출전한 3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기록한 해나 그린(호주)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