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끝냈다' 정관장, GS칼텍스 '셧아웃'...메가·지아 30점 합작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4-01-06 22:50:29

▲ 정관장 이소영(사진: KOVO)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5위를 달리고 있는 정관장이 3위 GS칼텍스를 상대로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첫 승을 수확하며 새해 들어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정관장은 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41점을 합작한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16점), 지오바나 밀라나(등록명 지아·14점), 이소영(11점) '삼각 편대'와 베테랑 미들 블로커 한송이(블로킹 4개 포함 6점)의 활약을 앞세워 세트 스코어 3-0(25-22 25-21 25-23)으로 완승했다.
 
지난 3라운드까지 GS칼텍스에 3전 전패를 당하며 단 한 세트를 따내는 데 그쳤던 정관장은 새해 첫 맞대결이자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수확한 첫 승을 '셧아웃' 승리로 장식하며 승점 3을 챙겼다. 
 
2024년 새해 첫 날이었던 지난 1일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서 25점을 쓸어 담으며 시즌 처음으로 20점이 넘는 득점을 기록,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정관장의 이소영은 이날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고, 특히 마지막 3세트에는 팀 승리를 결정 짓는 마지막 득점을 성공시키며 홈 관중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로써 시즌 9승 12패 승점 30이 된 정관장은 5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4위 IBK기업은행(11승 10패 승점 32)을 승점 2 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날 승점을 추가하는 데 실패한 3위 GS칼텍스(13승 8패, 승점 37)는 IBK기업은행과 격차를 더 벌려놓지 못했다. 
 
정관장은 이날 메가(공격 성공률 50%)와 지아(공격 성공률 40%), 이소영(공격 성공률 38.46%) '삼각 편대'가 30%대 후반에서 50%까지 비교적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반면 GS칼텍스는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유일하게 40%를 넘는 공격 성공률(41.67%)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3점을 올렸고, 강소휘가 30%대 후반의 공격 성공률로 17점을 올렸지만 정관장의 화력에는 미치지 못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