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신선식품 플랫폼 ‘오드그로서’ 론칭…‘당일 생산·당일 출고’ 원칙
주가람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9-10 13:24:31
[SWTV 윤대헌 기자] 하림그룹은 신개념 C2C(Cut to Consume) 서비스를 표방하는 신선 직배송 식품플랫폼 ‘오드그로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늘 준비된 최고의 맛을 드립니다’를 모토로 한 오드그로서는 ‘남다른(ODD) 식료품상(GROCER)’이라는 의미로, ‘당일생산, 당일 출고’를 원칙으로 하는 식품특화 플랫폼이다.
하림 관계자는 “오드그로서는 농장에서 수확해 손질한 신선한 식재료나 식품을 소비자가 바로 주문해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디지털 직거래 장터’다”며 “1500억원을 투자해 만든 온라인 첨단물류센터인 FBH를 운영하면서 이번 새로운 유형의 식품 플랫폼을 내놓게 됐다”라고 말했다.
고객이 주문한 상품의 입고, 보관, 포장, 출고, 배송, 반품 등 모든 과정을 처리하는 풀필먼트센터를 식품제조 기업이 직접 운영해 물류창고에서 지체되는 보관과정을 없애 신선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하림 측의 설명이다.
오드그로서는 ‘당일 생산, 당일 출고’ 원칙을 적용한다. 달걀은 당일 산란,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당일 도계(압), 돼지고기는 도축 5일차(숙성 5일), 소고기는 부위별 최적 숙성을 거쳐 출고한다. 또 쌀은 당일 도정, 참기름·들기름은 당일 착유, 샐러드는 당일 수확 원칙이 적용된다.
이는 하림의 식품철학인 ‘최고의 맛은 신선함에서 나온다’는 원칙에 기반한 것으로, 농장에서 식탁까지 식품사슬 전 과정을 책임지는 새로운 개념의 신선식품 직송서비스 C2C(Cut to Consume)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물류센터와 인접한 지역의 농가 등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오드그로서에서는 하림그룹 식품전문 계열사의 주요 브랜드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닭고기(하림), 돼지고기(하이포크), 소고기(순우리한우), 오리고기(주원산오리)뿐 아니라 다양한 외부 브랜드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외부 상품 역시 하림의 FBH 물류센터 내에서 자체 품질 관리를 진행해 모든 상품의 신선 품질을 보장한다.
오드그로서 관계자는 “오드그로서는 식품의 생산에서 소비까지 전 과정을 직접 책임지는 C2C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신선함을 제공할 것이다”며 “아울러 지역 농가와 상생 및 식품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통해 대한민국 식품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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