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품은 독립운동가의 생가…고택 아트 페스타, 24일 안동 임청각 개막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09-11 10:47:53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고택 아트 페스타 2025(GAF 2025)’가 오는 24~28일, 안동 임청각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통 고택과 현대미술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축제로, 디자인에보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2025 작가 미술장터 개설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고택 아트 페스타 2025(GAF 2025)’가 오는 24~28일, 안동 임청각에서 열린다. (사진=고택 아트 페스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고택 아트 페스타는 5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임청각을 무대로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해 전통 공간과 현대 예술이 교차하는 순간을 선보인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의 생가이자 국가 지정 문화재인 임청각에서 개최됨으로써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회화, 조각, 공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참여해 공간과 작품의 맥락을 확장하며, 뉴욕한인예술인연합(KANA) 소속 작가와 캐나다 작가들도 함께해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관람객들은 전시 감상과 함께 아트마켓과 아티스트 토크,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총괄감독을 맡은 김현정 감독은 “임청각은 단순한 전시장이 아니라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메시지 그 자체”라며, “성과 중심의 아트페어가 아닌 관계와 흐름을 중시하는 대안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택 아트 페스타 2025는 같은 시기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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