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지속 가능성 인식 가치 ‘11조원’…국내 1위·글로벌 12위

오한길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7-16 16:01:20


[SWTV 오한길 기자] 삼성의 올해 ‘지속 가능성 인식 가치(SPV)’가 79억달러(한화 약 1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내 브랜드 가운데 1위, 글로벌 기업에서는 12위에 해당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글로벌 브랜드 평가 전문 컨설팅업체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한 ‘2025년 지속 가능성 인식 지수’에서 삼성의 SPV는 78억8700만 달러로 평가됐다. 또 애플의 지속 가능성 인식 가치는 389억8400만달러로, 전 세계 브랜드 가운데 1위를 유지했다.
 

▲ 삼성 서초 사옥. [사진=연합뉴스]
 
올해 삼성의 SPV 가치는 지난해(66억9900만달러)보다 17.7% 증가했고, 순위도 13위에서 12위로 올랐다.
 
브랜드 파이낸스의 SPV는 소비자들이 ‘지속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라고 인식함으로써 해당 브랜드에 추가로 더해지는 금전적 가치를 수치화한 것이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삼성의 지속 가능성 인식 영역에서의 리더십은 (ESG 등 지속 가능성 관련 활동이)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것과 더불어 환경 혁신, 거버넌스, 사회적 책임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반영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브랜드 가운데 SPV가 두 번째로 높은 기업은 현대그룹(57억8500만달러)이고, 이어 SK그룹(19억2500만달러), LG그룹(16억300만달러), 기아(14억1600만달러), GS그룹(4억7300만달러), KB금융그룹(4억6500만달러), 포스코(4억달러), 신한금융그룹(3억8400만달러), 쿠팡(3억6600만달러)이 대한민국 상위 1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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