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3분기 영업익 1617억원…전년非 34.3% ↓
매출 4조108억원 5.5% 증가…전사 인공지능(AI) 확산 적응 성과
영업이익, 희망퇴직 비용 제외 시 26.7% 늘어난 3117억원
김종현
todida@naver.com | 2025-11-05 10:44:59
[SWTV 김종현 기자] LG유플러스가 희망퇴직 비용 1500억원 영향으로 34.3% 감소한 영업이익 1617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5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4조108억원, 영업이익 16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5%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491억원으로 63.6% 줄었다.
LG유플러스 측은 전사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확산 적용을 통한 업무 효율화 및 생산성 향상, AI 데이터센터(DC) 사업의 성과 등이 매출 증가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3분기 무선 사업은 5G 핸드셋 가입 비중과 이동통신(MNO)·알뜰폰(MVNO) 가입 회선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1조7114억원을 기록했다. 접속 수익을 제외한 모바일 서비스수익은 1조627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5.2% 늘었다.
전체 무선 가입 회선은 지난해 3분기 대비 8.6% 늘어난 3025만9000여개로 처음으로 3000만개를 돌파했다. MNO 가입 회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 증가한 2120만여개, MVNO 가입 회선은 16.8% 증가한 905만여개로 집계됐다.
인터넷과 IPTV 사업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 매출은 기가인터넷 가입자 증가로 작년 동기 대비 3.5% 늘어난 6734억원을 달성했다.
AI DC, 설루션, 기업 회선 등 사업이 포함된 기업 인프라 부문 매출은 AI DC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1.8% 증가한 4279억원을 기록했다.
AIDC 매출은 평촌 2센터 신규 고객사 입주에 따른 가동률 상승과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 진출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직전 분기 대비 7.1% 늘어난 1031억원을 달성했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최고리스크책임자(CFO·CRO)는 “일회성 인건비 지급에도 모바일 부문 성장세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AI 서비스 차별화를 통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수익성 제고와 주주환원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가치 제고를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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