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빌더사업 미국 정조준…현지 대형 건설사와 독점 계약

美 대형 건축기업 센추리 커뮤니티스에 생활가전 공급

김종현

todida@naver.com | 2025-09-17 10:35:56


[SWTV 김종현 기자] LG전자 미국 대형 건설사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빌더사업 가속화에 본격 나섰다.

LG전자는 미국 대형 건축 기업(빌더)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 LG전자 생활가전 인테리어.[사진=LG전자]
 
이에 따라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 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세탁기·건조기·식기세척기·오븐 등 고효율·인공지능(AI) 가전을 공급한다. 특히 AI 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에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상위 10대 빌더에 속한다. 이번 계약은 앞서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이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 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다”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라고 발혔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빌더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매출이 성장했다. 이는 지난 2023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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