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을 향해 나아간 두 학자…박민성·안재영·김지철 등 ‘시데레우스’ 6월 개막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4-20 10:31:44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시데레우스’가 오는 6월 다섯 번째 시즌의 개막을 알리고 전체 캐스팅을 공개했다.
‘시데레우스’는 17세기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요하네스 케플러가 실제로 편지를 주고받았다는 사실에 상상력을 더해 탄생한 뮤지컬 작품이다. 당시 금기시되던 지동설을 둘러싼 진실을 향해 나아가려 했던 두 학자의 탐구와 우정, 그리고 신념을 향한 선택을 그린다.
작품의 제목 ‘시데레우스’는 갈릴레오가 저술한 책 ‘시데레우스 눈치우스’(Sidereus Nuncius)의 ‘별이 전하는 소식’이라는 의미에서 비롯됐다. 극은 갈릴레오와 케플러가 주고받는 편지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여기에 갈릴레오의 딸 마리아의 시선을 더해 세 인물의 관계와 선택을 풀어낸다. 이를 통해 ‘진실을 마주할 때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2017년 ‘아르코-한예종 뮤지컬 창작아카데미 독회’에서 처음 공개된 작품은 같은 해 충무아트센터 스토리 작가 데뷔 프로그램 ‘블랙앤블루 시즌4’에서 리딩 공연을 진행했다. 이후 2019년 초연을 올렸고 꾸준히 재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또 2022년 일본 도쿄 자유극장과 중국 상해문화광장에서 각각 라이선스 및 레플리카 공연을 선보이며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캐스팅도 공개되었다. 낯선 수학자의 편지를 받고 위험한 연구를 시작하게 된 ‘갈릴레오’ 역에는 박민성, 안재영, 김지철이 출연하고, 갈릴레오에게 연구를 제안하는 ‘케플러’ 역에는 기세중, 정휘, 안지환, 강병훈이 함께한다. 또 갈릴레오의 딸이자 수녀로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신앙 사이에서 갈등하는 ‘마리아’ 역에는 이상아와 유낙원이 함께한다.
한편 ‘시데레우스’는 오는 6월4일~8월30일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된다. 5월6일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며 놀티켓과 예스24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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