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신성' 조인트, 자베르·라두카누 연파…이스트본 오픈 테니스 8강행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6-26 10:31:50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호주 여자 테니스의 '신성' 마야 조인트(세계 랭킹 51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렉서스 이스트본 오픈(WTA250 시리즈)에서 8강 무대에 진출, 생애 두 번째 우승을 향한 행보를 이어갔다.
조인트는 25일(현지시간) 영국의 이스트본에서 열린 대회 2회전(16강)에서 2021년 US오픈 챔피언 엠마 라두카누(영국, 38위)에 세트 스코어 2-1(4-6, 6-1, 7-6) 역전승을 거두고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앞서 대회 1회전에서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세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고, 한때 세계 랭킹 2위까지 올랐던 아프리카 여자 테니스의 전설 온스 자베르(튀니지, 50위)를 꺾는 기염을 토했던 조인트는 이날 영국 여자 테니스의 에이스로 성장한 라두카누까지 잡아내면서 이번 대회 최대 돌풍의 주인공이 됐다.
현재 19세(2006년 4월생)로, 미국 미시건 태생인 조인트는 2021년 국제테니스연맹(ITF) 서킷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한 것으로 프로에 입문, 데뷔 5년차를 맞은 올해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지난 달에는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WTA250 시리즈 대회에서 단식과 복식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에서 자베르와 라두카누를 연파하고 8강 무대에 오름으로써 커리어를 통틀어 잔디코트 대회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조인트는 안나 블링코바(러시아, 69위)와 4강 진출을 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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