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성, 친근함과 예리함 넘나드는 다채로운 온도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2026-08-11 10:29:41

▲ ‘아파트’ 지성 [사진 제공 = 써패스이엔티]

 
[SWTV 유병철 기자]‘아파트’ 지성이 진지함과 다정함을 유연하게 오가는 태도로 촬영 현장 이면의 순간들을 드러냈다.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는 아파트 속 숨겨진 돈을 접수하기 위해 입대의회장 선거에 출마한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지성 분)이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타파해 가는 이야기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 역을 맡은 지성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다채로운 온도로 촬영 현장 이면의 모습을 보여준 지성의 존재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 지성은 장면마다 다른 분위기를 나타냈다. 편안한 니트 차림으로 대본을 정독하는 컷에서는 촬영 직전까지 대사와 동선을 체크하는 집중력을 보여줬고, 어두운 코트 차림으로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하며 한층 부드러운 매력으로 극 중 전직 보스의 반전 모먼트를 보여줬다.
 
또한 지성은 현장에서 함께하는 인물들과의 호흡을 다채롭게 그렸다. 극 중 가짜 아들로 호흡을 맞추는 김경북 역의 아역 배우 김한결을 품에 안고 눈을 맞추며 다정한 시선을 보내는가 하면, 가죽 재킷에 데님 셔츠를 매치한 컷에서는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정면을 단단하게 응시하며 전직 보스 박해강 특유의 서늘한 기운을 표출했다.
 
이밖에도 모니터를 바라보며 장면의 완성도를 점검하는 지성의 깊은 눈빛이 비하인드 컷에 담겼다. 대본 몰입부터 아역 배우와의 다정한 호흡까지, 촬영 현장을 차분하게 아우르는 지성의 다채로운 매력이 그의 현장을 이끄는 존재감을 증명했다.
 
앞서 방송에서는 박해강을 둘러싼 거대한 위기 상황과 비리를 향한 정면 돌파가 펼쳐지며 박해강이 마주한 슬픔과 분노의 감정선이 한층 고조됐다.
 
지성의 열연으로 극적 긴장감이 한층 깊어진 동시에 최근 회차는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막판 스퍼트를 냈다. 지성이 남은 이야기에서 어떤 모습으로 박해강의 여정을 마무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아파트’ 11회는 오는 15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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