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나 바카우어 우승’ 피아니스트 선율, M 아티스트 선정…6월 리사이틀 개최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4-10 10:25:06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올해의 ‘M 아티스트’로 선정된 선율이 오는 6월4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첫 번째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M 아티스트’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클래식 연주자를 매년 1명 선정해, 리사이틀과 협연 등 다양한 무대를 제공하고 연주자의 음악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마포문화재단의 기획 사업이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올해의 ‘M 아티스트’로 선정된 선율이 오는 6월4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첫 번째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사진=Darja Štravs Tisu, Ljubljana Festival)
 
지난 2023년 피아니스트 김도현을 시작으로 2024년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2025년 바리톤 박주성 등의 연주자들을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는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자문단의 추천을 통해 선정 과정을 더욱 체계화했다. 
 
올해의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린 선율은 지난 2024년 미국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청중상·학생심사위원상을 모두 석권하며 3관왕에 올랐으며, 같은 해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열린 류블랴나 페스티벌 피아노 국제 콩쿠르에서도 2위를 기록한 것과 함께 20세기 작품 최고연주상을 수상했다. 
 
선율은 오는 6·9월 두 차례의 피아노 리사이틀과 11월 마티네 공연 <맥모닝 콘서트>에 협연자로 나선다. 
 
6월4일 열리는 첫 번째 리사이틀의 주제는 <더 트랜센덴탈(The Transcendental): 한계를 넘어서>로, 프랑시스 풀랑크의 ‘15개의 즉흥곡’과 ‘초절기교 연습곡’ 12곡 전곡을 선보인다. 선율이 국내 리사이틀 무대에서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을 연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월16일 두 번째 리사이틀 <더 라스팅 내러티브(The Lasting Narrative):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서는 쇼팽의 ‘4개의 스케르초’와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20번’을 연주하고, 11월 ‘맥모닝 콘서트’에서는 독주 무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선율은 “두 번의 리사이틀 프로그램은 저에게 하나의 이야기이자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었다”며, “정성껏 준비한 무대를 통해 관객들도 각자의 선율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영근 대표이사는 “선율은 이미 국제무대에서 탁월한 성과를 입증한 동시에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연주자이다. 이번 M 아티스트 시리즈를 통해 젊은 피아니스트 선율의 다양한 매력과 성장하는 모습을 함께 지켜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