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효과’ 신라 금관 특별전, 내년 2월까지 연장 운영…인터넷 예약 도입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11-13 10:23:49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국립경주박물관은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의 전시 종료일을 내년 2월22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신라 금관이 세상에 처음 알려진 지 104년 만에 여섯 점의 신라 금관과 여섯 점의 금허리띠를 한자리에 모은 사상 최초의 특별전으로, 지난 2일 일반공개 이후부터 매일 긴 대기 행렬이 아침부터 이어지고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금관 전시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과 호응에 보답하고자 전시 종료일을 당초 12월14일에서 내년 2월22일까지 72일을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윤상덕 국립경주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시 연장 결정은 폭발적인 관심에 대한 감사의 의미이자, 더 많은 국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신라의 황금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지역 주민뿐 아니라 전국의 관람객이 좀 더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물관은 관람 환경 개선과 경주 여행을 계획하는 원거리 여행자와 장애인 및 노약자의 관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병행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현장 배포 방식에 더해 회차당 인터넷 예약 70매, 현장 배포 80매로 운영 방식을 개선하여 현장 혼잡을 줄이고 관람 접근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누리집 예약은 오는 17일 10시부터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다음 한 주간 원하는 회차를 선택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 10시에 다음 한 주간의 예약창이 열린다. 현장 배포 입장권은 기존과 같이 매일 오전 9시20분부터 박물관 정문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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