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2’ 류아벨, 현실감 더한 열연 ‘극 몰입도↑’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2026-08-10 10:21:59
[SWTV 유병철 기자]'재벌X형사2' 류아벨이 열정 넘치는 촬영팀 PD 강재은으로 분해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진이수(안보현 분)와 새 팀장 주혜라(정은채 분)의 공조 수사극이다.
극 중 류아벨은 사건 현장을 밀착 취재하는 촬영팀 연출가 강재은 역을 맡아 현실감 있는 활약을 펼쳤다.
강재은은 카메라 뒤에서도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을 드러내는 인물이었다. 사제폭탄이라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결정적인 장면을 놓치지 않기 위해 현장을 지키고, 조연출의 만류에도 "이런 그림을 놔두고 집에 가고 싶냐"며 촬영을 이어가는 모습은 현장을 누비는 베테랑 PD의 집념을 그대로 보여줬다.
특히 류아벨은 열혈PD 특유의 거침없는 추진력과 능청스러운 면모를 자연스럽게 오가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뉴스에 공개된 영상으로 진이수의 원성을 사면서도 능청스럽게 상황을 수습하고, 다시 촬영을 허락 받기 위해 끈질기게 설득하는 모습은 밉지 않은 생활력과 친근한 매력을 동시에 살려냈다. 유쾌한 호흡 속에서도 상황에 따라 빠르게 감정을 전환하는 완급 조절은 캐릭터의 현실감을 높였다.
또한 사건의 실마리를 푸는 과정에서는 강재은이 촬영을 의뢰한 인물에 대한 정보를 전하며 수사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역할까지 수행했다. 이후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는 순간에도 촬영팀을 프로답게 이끌며 자연스럽게 존재감을 드러내 이야기의 흐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류아벨은 강재은을 단순한 촬영팀 PD가 아닌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기록하고 움직이는 인물로 완성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유의 에너지와 현실적인 연기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류아벨이 앞으로 또 어떤 작품과 캐릭터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지난 8일 방송된 ‘재벌X형사2’ 2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5.8%를 기록했다. 첫 회 대비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면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은 0.8%포인트 상승한 6.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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