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GS칼텍스, 흥국생명 '셧아웃'...프로배구 컵대회 4강행

IBK기업은행, 태국 슈프림에 지고도 조 1위로 4강 진출

이범준

sportswkr@naver.com | 2023-08-04 10:20:33

▲ GS칼텍스 선수들(사진: KOVO)
 
[스포츠W 이범준 기자] GS칼텍스가 흥국생명에 '셧아웃' 승리를 거두고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컵대회) 준결승에 진출, 대회 2연패를 향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GS칼텍스는 3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국가대표 쌍포 강소휘와 문지윤을 앞세워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0(25-19 25-19 25-17)으로 완파했다. 
 
GS칼텍스는 이어 열린 경기에서 태국리그 초청팀 슈프림 촌부리에 풀세트 패배를 당한 IBK기업은행과 조별리그 전적 2승 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세트 득실률에서 뒤져 조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1승 2패에 머문 흥국생명은 탈락했다.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기업은행에 덜미를 잡혔던 GS칼텍스는 4강 진출을 위해 이날 주전 선수를 모두 기용하며 총력전을 펼쳤고, 결국 무실 세트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강소휘는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0점을 쓸어담았고, 유서연이 11점, 문지윤이 10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흥국생명은 정윤주가 19점으로 분전했지만, 벤치를 지키며 휴식을 취한 김연경, 김수지의 공백 속에 상황을 반전시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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