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에 AI를 더하라”…삼성, SW·AI 청년 인재 육성 ‘SSAFY’ 17기 모집
김종범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10-12 14:15:41
[SWTV 김종범 기자] 삼성전자는 청년들의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표 CSR 프로그램인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의 1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6일~11월9일 진행되는 이번 모집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고, 대상은 2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대학교 또는 국내 지정 마이스터고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생들은 내년 1월부터 전국 5개 캠퍼스(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에서 1년간 전액 무상 교육을 받고, 매월 100만원 상당의 교육지원비도 지원된다.
‘AI 애플리케이션 트랙’에서는 급변하는 AI 전환(이하 AX) 흐름에 맞춰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와 AI 에이전트2 개발 역량을 집중 다룬다. 교육생들은 최신 AI 기술과 도구를 학습하며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웹·앱 기반 AI 서비스를 직접 기획, 구현, 검증한다.
‘피지컬 AI 트랙’은 최근 각광받는 온디바이스 AI 및 로봇 공학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한다. 교육생들은 센서 제어와 엣지 디바이스3 기술 학습을 통해 단순한 이론적 이해를 넘어 하드웨어와 결합된 실전형 AI 시스템을 구축하는 차별화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교육은 서울대·연세대·KAIST 등 국내 주요 대학 교수진과 함께 설계한 AI 커리큘럼으로 진행되고, 교육생들에게는 고성능 GPU 서버와 피지컬 AI 실습용 3D 프린터 등 첨단 인프라가 무상 지원된다.
한편 SSAFY는 지난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래 13기까지 누적 1만1000여명이 수료했다. 이 가운데 9396명이 취업해 취업률은 약 85%에 달한다.
이같은 취업 성과는 취업 컨설턴트와의 1대1 컨설팅을 통해 개발자 진로뿐 아니라 기존 전공에 AI 역량을 접목한 새로운 진로를 설계하고, 채용박람회와 삼성 임직원 멘토링, 창업캠프 등 취업 준비 전 과정에서의 밀착형 지원이 주효했다는 것이 삼성 측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SSAFY는 청년들이 전공에 구애받지 않고 고도화된 AI·SW 역량을 키워 원하는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17기는 모집 규모를 확대해 선발하는 만큼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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