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론테 세 자매의 사랑과 질투…연극 ‘언더독’ 9월 한국 초연 개막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08-26 10:15:19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연극 ‘언더독: The Other Other Brontë이 오는 9월 한국 초연 무대를 올린다. 
 
영국 극작가 사라 고든의 작품인 ‘언더독: The Other Other Brontë’(이하 언더독)은 브론테 자매의 예술적 야망, 사랑과 질투, 연대와 경쟁의 감정을 풀어낸 희곡으로, 지난해 3월 영국 내셔널시어터에서 첫 무대를 올렸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연극 ‘언더독: The Other Other Brontë’이 오는 9월 한국 초연 무대를 올린다. (사진=더줌아트센터)
 
작품의 화자는 19세기 영국의 소설가 샬롯 브론테다. 그는 한 자매가 어떻게 문학계의 우상이 되었고, 다른 자매는 어떻게 ‘세 번째 자매’로 알려지게 되었는지에 대해 고백한다. 
 
샬롯 브론테의 말과 기억에서 시작된 인물들은 극이 전개될수록 무대 위에 살아나며, 관객들은 입체적인 브론테 자매들의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 
 
또 작품은 잊혔던 여성인 '앤 브론테'의 이야기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브론테 자매의 관계와 그들 주변을 둘러싼 예술적·사회적 맥락을 재치 있게 비튼다.

샬롯 브론테 역은 강나리, 에밀리 브론테 역은 박선혜, 앤 브론테 역은 윤소희가 연기하며, 브론테 가의 장남인 브렌웰을 비롯해 다양한 인물로 변신하는 앙상블 역할은 김강민, 박찬우, 양나은이 맡았다. 
 
연출은 ‘관계에 대한 재고’, ‘생일파티’ 등을 선보여 온 예시공 프로젝트의 대표 보나 정이 맡았다. 

한편 ‘언더독’은 오는 9월25일~10월5일, 더줌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NOL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