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위키드’ 한국 초연 5시즌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09-08 10:14:08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위키드’가 실관람객 100만을 달성했다.
‘위키드’는 지난 6일 오후 2시 공연으로 누적 840회, 누적 관객 100만 1천 명을 넘어섰다. 이는 2012년 내한 프로덕션으로 블루스퀘어에서 초연한 이후 5시즌 (2012 내한 공연, 2013~2014 한국어 공연, 2016 한국어 공연, 2021 한국어 공연, 2025 내한 공연)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서울 외 지역 첫 한국어 공연인 2016년 대구와 2021년 부산에서도 당시 지역 사전 판매 신기록을 세웠고, 2021년에는 팬데믹 상황에도 서울, 부산이 전석 매진됐다. 거대한 무대 메커니즘으로 전국 투어 자체가 어려워 서울, 대구, 부산 단 3개 도시에서 이뤄낸 성과로도 눈길을 끈다.
누적 관객 100만 돌파를 기념해 10일간 배우들이 행운의 오지안을 직접 추첨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2~12일 총 13회 공연의 관객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11시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통해 선물이 공개되고, 공연 시작 2시간 전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오지안을 추첨한 배우의 사진과 당첨 좌석 위치를 사전 고지 및 공연 시작 전 객석 내 자막기를 통해 좌석 번호를 공개하는 이벤트다. 매 공연 마다 1명이 당첨되며 사인 프로그램북, 사인 OST, 식사권 등이 증정된다.
한편 ‘위키드’는 지난해 브로드웨이 최초 주간 박스 오피스 500만 달러 돌파, 올해 1월 웨스트 엔드 주간 박스오피스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전 세계 16개국 7,000 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하는 등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22년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작품이다.
12.4m의 거대한 타임 드래곤, 날아다니는 원숭이, 350여 벌의 아름다운 의상 등의 무대 매커니즘과 ‘Defying Gravity’, ‘Popular’, ‘For Good’ 등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한 스티븐 슈왈츠의 음악,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소설을 바탕으로 고전을 뒤집어 깊이 있는 철학까지 담아낸 스토리가 특징으로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세계적 시상식에서 100여 개의 트로피를 석권했다.
‘위키드’ 내한 공연은 현재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중이다. 부산 공연은 오는 11월13일 개막하며 이달 12일 1차 티켓 오픈을 예정하고 있으며, 대구 공연은 내년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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