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군부인’ 노상현, 아이유 한정 무장해제…다정한 눈빛 뒤 묵직한 책임감 ‘궁금증 증폭’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2026-04-20 10:14:34
[SWTV 유병철 기자]‘21세기 대군부인’ 노상현이 민정우의 반전 매력을 긴장감 있게 그려냈다.
노상현은 지난 17, 1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3, 4회에서 다정함과 냉철함을 모두 지닌 민정우로 분해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
이어 4회에서는 정우의 책임감과 냉철함이 드러났다. 희주와 이안대군 사진 유출에 대해 "무겁게 생각하지 않으면 무겁지 않은 일이 됩니다"라며 유연하게 대처하는 한편, 이안대군과의 체스 중에는 "자가께서는 그저 거슬린다는 이유로 혹은 그저 좋다는 이유로 무언가를 결정할 수 있겠지만, 제가 그러면 나라가 망해요"라며 미소 뒤 묵직한 말로 캐릭터가 지닌 책임감을 실감케 했다.
이 가운데 정우는 인간적인 면모로 반전 매력을 배가시켰다. 어린 왕 이윤(김은호 분)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사저에서 여러 가지 놀이를 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인해 혼란에 빠지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노상현은 원칙을 중시하는 엄격함 뒤에 희주를 향한 다정함을 숨긴 '민정우'의 반전 매력을 흡인력 있는 연기로 그려냈다. 특히 책임과 감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민정우의 복잡 미묘한 심경을 눈빛에 담아내며 캐릭터에 설득력을 부여했다. 등장마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그가 그려낼 민정우의 다음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한편, 노상현이 출연하는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 방송되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