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서수민, 초반 몰입도 높였다…소지섭을 움직인 딸 민지의 존재감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2026-06-29 10:14:39
[SWTV 유병철 기자]‘김부장’ 서수민이 키맨으로 떠올랐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수민은 극 중 김부장(소지섭 분)의 딸 김민지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민지는 김부장이 움직이는 이유이자, 그가 지키고 싶은 세계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존재다. 극 초반부터 사건과 감정의 중심에 선 민지는 부녀 서사를 본격화하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1, 2회 방송을 지나며 민지는 초반부 서사의 핵심 인물로 부각됐다. 딸이 사라졌다는 충격적인 사건은 김부장을 일상의 자리에서 끌어내고, 그가 무엇을 위해 움직이게 되는지를 분명하게 만들었다. 민지는 김부장의 감정과 선택을 이끄는 존재로 극의 긴장감을 견인하고 있다.
서수민은 맑고 깨끗한 인상으로 고등학생 민지의 풋풋한 결을 자연스럽게 살렸다. 여기에 학교 안에서는 상처를 감추고 버티면서도 부당한 상황에 맞서려는 여고생의 당당함을 더했고, 아빠 앞에서는 서운함과 애틋함을 함께 품은 딸의 감정을 섬세하게 드러냈다. 첫 드라마임에도 극의 흐름 안에서 자신의 자리를 자연스럽게 만들어가며 신예다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민지는 앞으로의 전개에서도 김부장의 감정선을 따라가게 만드는 중요한 인물이다. 딸을 지키고 싶은 아빠의 마음, 그런 아빠를 향한 딸의 복잡한 감정이 어떤 선택과 변화를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서수민이 그려낼 민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지난 27일 방송된 ‘김부장’ 2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15.7%, 수도권 15.9%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8.1%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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