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클라우드, 서울역사박물관서 AR 글래스 활용 ‘XR 전시’ 운영

이지한 기자

otp0564@gmail.com | 2026-07-16 10:12:07


[SWTV 이지한 기자] XR 전문기업 하이퍼클라우드는 오는 10월 말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AR 글래스를 활용한 XR 전시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퀄컴 인코퍼레이트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퀄컴 포 굿’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서울역사박물관과 하이퍼클라우드가 공동으로 콘텐츠를 개발했다. 
 

▲ 하이퍼클라우드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XR 전시’를 선보인다. [사진=하이퍼클라우드]
 
퀄컴 스냅드래곤 XR2 Gen 1 플랫폼 기반의 ‘피앤씨솔루션 메타렌즈2’ AR 글래스를 사용하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의 위치를 기반으로 콘텐츠가 자동 실행돼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동선에 따라 3D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어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서울 시간여행’을 콘셉트로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서울의 변화상을 보여준다. 주요 콘텐츠로는 ▲도시 방어 체계를 3D로 시각화한 ‘한양도성’ ▲성문 통과를 시각적으로 재현한 ‘돈의문’ ▲실제 전차 내부를 구현한 ‘경성전차’ ▲근현대사 인물 중심의 이야기를 담은 ‘인력거’ ▲88 서울올림픽 장면을 재현한 ‘굴렁쇠 소년’ 등이 있다.
 
박경규 하이퍼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체험은 문화유산을 ‘보는’ 대상에서 ‘경험’하는 이야기로 재해석한 시도다”며 “스냅드래곤 XR2 플랫폼에 콘텐츠 기술을 더해 문화와 기술을 누릴 기회가 충분치 않았던 이들에게도 서울의 시간이 한층 가까이 다가서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퍼클라우드는 역사적 아카이브 공간과 기술이 결합된 이번 전시가 향후 공공문화 서비스 및 스마트 박물관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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