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ESG스타트업 지원 데모데이 성료…15개사에 22억원 지원
김경란 기자
| 2025-12-03 10:32:46
[SWTV 김경란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5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성과 공유와 함께 후속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데모데이를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는 하나금융그룹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한 국내 최초의 전액 기부금 조성 펀드로, ESG스타트업에 필요한 인내자본을 공급하고 이들의 사업 확장과 후속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소상공인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시니어의 건강한 노후와 자립을 지원하는 기업까지 확대해 역대 최다인 232개 기업이 신청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투자 심의위원회 등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15개사를 선정하고 총 2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데모데이에서는 이들 15개 기업의 후속투자를 결정할 벤처캐피탈 관계자를 초청해 ▲투자기업 IR ▲라운드 테이블 ▲기업 홍보부스 투어를 진행했다.
올해는 특히 신규 투자 분야인 소상공인 대상 설루션 기업이 다수 선정된 점이 눈길을 끈다. 대표적 기업으로는 공간음악 서비스와 오디오 광고를 결합한 플랫폼을 통해 매장점주에게 광고 수익을 배분하는 ‘써티블랙’, AI 이미지 생성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의 마케팅 비용 절감을 돕는 ‘커넥트브릭’ 등이 있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2022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해마다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에 신청 기업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기 스타트업에 필요한 모험자본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ESG스타트업의 성장을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역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하는 ‘하나소셜 벤처 유니버시티’, 장애인·경력보유여성 등 고용취약계층의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는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중장년 경력인재의 재취업·창업을 지원하는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등 다양한 사회가치창출 프로그램을 통해 ESG 경영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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