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유태오,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08-13 10:04:49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이정은과 유태오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2014년 신설된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 장편 독립영화 속 신예 배우들을 발굴하고 조명하기 위한 상으로, 비전 부문의 한국 작품을 대상으로 최고의 연기를 펼친 남녀 배우 각각 1인에게 수여된다. 이는 한국영화를 이끌어온 선배 배우들이 차세대 주역들에게 직접 시상하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하다.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이정은은 [미스터 선샤인], [눈이 부시게], [동백꽃 필 무렵] 등에서 섬세한 연기를 펼쳤으며, ‘기생충에서 문광 역으로 청룡영화상 등 주요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휩쓸었다.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다져온 내공을 바탕으로 ‘옥자’>, ‘자산어보’, ‘내가 죽던 날’, [소년심판], ‘좀비딸’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활약하고 있다.
유태오는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레토’로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린 이후, ‘버티고’, [머니게임], [보건교사 안은영], [더 리크루트 시즌 2] 등을 통해 국내외를 아우르며 활발히 활동했다. 또 다큐멘터리 ‘로그 인 벨지움’ 감독을 맡으며 활동 영역을 넓혔고, ‘패스트 라이브즈’의 정해성 역을 맡아 한국 배우 최초로 영국아카데미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의 배우상 수상자에게는 각 5백만 원의 상금이 함께 수여되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의 밤’에서 이정은과 유태오가 직접 시상에 나선다.
한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17~26일,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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