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영화제 은곰상 포함 3관왕”…독일 화제작 ‘다잉’ 12월 개봉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11-06 09:59:03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다잉’이 오는 12월 개봉한다.
‘다잉’은 ‘죽음(Dying)’이란 교향곡을 준비하던 오케스트라 지휘자 ‘톰’이 죽음을 앞둔 가족과 친구들을 마주하며 삶의 선율을 완성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자유의지’, ‘메르시’ 등의 작품으로 주목 받았던 마티아스 글라스너 감독이 자전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페르시아어 수업’으로 눈도장을 찍은 라르스 아이딩어를 비롯해 코린나 하르포우츠, 한스-우베 바우어, 릴리트 스탕겐베르크 등이 출연해 연기를 펼친다.
지난해 열린 제74회 베를린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영화는 은곰상, 심사위원상, 길드필름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기록했고, 이후 개최된 독일 영화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작품상부터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음악상을 수상하며 최다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국내에서는 같은 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호평 받은 바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가을 낙엽이 흐드러진 정원 위에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주인공 ‘톰’을 포함해 그의 가족들이 곳곳에 배치되어있다. 온화하고 평화로운 정원 위쪽과 달리 아래 쪽 하단은 조각나 부서지기 시작하여 위태로운 느낌을 전달한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다잉’을 완성한 인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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