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가능성을 ‘디깅’하다…서울독립영화제, 올해의 슬로건·티저 포스터 공개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9-29 09:59:00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서울독립영화제가 오는 11월25일 개막을 알리고, 올해의 슬로건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서울독립영화제가 오는 11월25일 개막을 알리고, 올해의 슬로건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서울독립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의 올해 슬로건은 ‘디깅’이다. 영어 ‘dig(파다)’에서 확장된 표현으로, 관심 있는 분야를 깊게 파고들어 정보를 찾고 몰입하는 행위를 뜻한다. 영화제는 ‘디깅’이라는 행위를 영화를 향한 마음으로 확장하여, 쉽게 지나치지 않고 오래 들여다보며 아직 발견되지 않은 작품과 창작자의 흔적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담아내었다.
 
이번 메인 및 티저 포스터는 프로파간다가 기획·제작했으며, 표기식 포토그래퍼가 참여했다. 서울독립영화제의 포스터는 지금까지 일러스트 방식으로 선보여왔으나, 올해는 실사 이미지로 제작하여 새로움을 더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오랜 시간 땅속에 묻혀 있다 발굴된 듯한 극장과 함께 스크린, 영사기, 극장 의자 등 영화의 시간을 담은 다양한 요소들이 등장한다. 땅속에 묻힌 흔적을 하나씩 찾아내는 듯한 이미지는 오래된 시간 속에 남겨진 영화와 창작자의 흔적을 따라가는 ‘디깅’의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를 통해,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작품과 창작자를 찾아 관객과 새로운 발견을 이어가는 서울독립영화제의 방향을 담아냈다.

한편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는 행사 기간을 10일로 확대해 오는 11월25일~12월4일, CGV압구정과 CGV청담씨네시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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