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이 마모루 감독 ‘천사의 알’ 리마스터 버전, 부천애니페스티벌서 亞 첫 상영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08-08 09:58:06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5)이 일본 특별전 ‘두근두근 아니메’의 대표작으로 ‘천사의 알’(1985) 리마스터 버전을 상영한다.
‘천사의 알’은 ‘공각기동대’, ‘이노센스’의 오시이 마모루 감독과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아마노 요시타카가 협업한 작품이다. 지난해 특별전 ‘순수의 시대’를 통해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공각기동대’를 소개했던 BIAF는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예술세계를 다시 한번 조명한다.
이번 리마스터 버전은 오시이 마모루 감독이 직접 감독한 리마스터본으로, 원본 35mm 필름에서 복원한 영상과 함께 소니의 최신 음향 기술이 더해졌다. 올해 칸영화제 클래식 부문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처음 공개된 이후, 아시아 최초로 BIAF에서 상영한다.
‘천사의 알’은 폐허로 가라앉은 수몰 도시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알을 소중히 품은 소녀와 꿈속 새를 쫓아 나타난 거대한 총을 든 소년의 이야기이다. 두 사람은 말없이 감정의 단서를 주고받지만, 밤이 깊어져 가는 어느 순간 소년은 소녀의 알을 깨뜨리고 만다.
한편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오는 10월24~2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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