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오종 감독이 바라본 불멸의 걸작…알베르 카뮈 원작 ‘이방인’ 9월 개봉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8-07 09:57:18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프랑수아 오종 감독이 재해석한 ‘이방인’이 오는 9월 개봉한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프랑수아 오종 감독이 재해석한 ‘이방인’이 오는 9월 개봉한다. (사진=영화사 진진)

‘이방인’은 청년 ‘뫼르소’에게 불어닥친 비극을 통해 인간 세계의 허무와 부조리를 탐구하는 영화다.

이번 영화는 노벨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작가 알베르 카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8명의 여인들’, ‘스위밍 풀’, ‘프란츠’ 등으로 인간 본연의 심리를 탐구해온 프랑수아 오종 감독이 연출을 맡아 고전을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했다. 
 
영화는 1938년 프랑스 식민 하의 알제리를 배경으로, 세상에 무감한 청년 ‘뫼르소’가 우연한 사건이 낳은 비극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따라간다. 세상의 규범과 감정에 쉽게 동화되지 않는 한 인간을 통해 삶의 부조리와 존재의 본질을 응시하고, 오늘날의 시선으로 식민주의의 모순을 함께 비추며 현시대를 향한 질문을 던진다.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세계 무대에 첫 선을 보인 영화는 공개 직후 7분간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주목받았고, 프랑스를 대표하는 뤼미에르상, 세자르상에서 연이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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