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퍼들 "주말 그린피, 15~17만원이 적정가" XGOLF 설문 조사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2-11-23 09:56:29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최근 정부가 발표한 체육시설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체시법) 개정 시행령 중 대중형 골프장 지정에 관한 고시 내용에 따른 골프장의 분류 체계에 변화와 그에 따른 그린피 인하 효과에 대해 국내 골퍼 10명 중 7명은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대표 조성준)는 지난 9일, 체시법 개정 시행령에 따른 실제 그린피를 분석, 이에 대한 골퍼들의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골프장 분류체계를 회원제, 비회원제, 대중제로 세분화한다.
세금 혜택을 받는 대중제 골프장으로 지정되기 위해선 수도권 회원제 골프장의 5월, 10월 비회원 그린피 평균치에서 3만 4천원 이상 낮아야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올해는 10월 평균 그린피만 기준치로 한다.
당장 올해부터 적용되는 수도권 회원제 골프장 2022년 10월 비회원 그린피를 XGOLF 내 실제예약 데이터로 확인해본 결과, 주중 20만 3천원, 주말 25만 8천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5월 요금인 주중 19만 2천원, 주말 24만 1천원보다 1만원 이상 오른 요금이다.
이같은 체시법 개정안에 대해 XGOLF가 지난 9일 총 1,413명의 골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를 실시한 결과 69.7%가 찬성했으며, 19.3%가 반대 의견을 냈다.
그린피 적정가에 대한 의견은 주중 기준 40.4%를 차지한 ‘10~13만원’이, 주말 기준 ‘15~17만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의 골퍼들이 현재 개정안에 대해 찬성의 입장이지만, 그린피 적정가에 대한 의견은 현재 고시된 금액보다 낮아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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