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영상화→한·일 합작 오리지널…레진스낵, 3월 신작 숏드라마 라인업 공개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3-05 09:56:52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지난 2월 론칭한 숏드라마 전문 플랫폼 레진스낵이 3월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5일 공개되는 [세상에 없는 이웃 : 뱀파이어 남친들]은 1230 작가의 웹툰 [세상에 없는 이웃]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로맨스다. 빚쟁이들을 피해 도망친 ‘한수’가 뱀파이어 ‘아서’와 ‘강우’의 저택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기억을 되찾고 싶은 뱀파이어 ‘아서’와 세상에 쓸모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소녀 ‘한수’, 그리고 ‘아서’를 곁에 두고 싶어 하는 ‘강우’의 관계가 얽히며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다. 인간과 뱀파이어라는 위험한 공존 속에서 피어나는 감정이 관전포인트로 꼽힌다.
연출은 영화 <괴기열차>, <층> 등을 선보인 조바른 감독이 맡았으며, 송하진, 전진서, 배윤규가 출연해 연기를 펼친다. 특히 전진서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이준영>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데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인다.
어제는 곰인형, 오늘은 팬티로 변해버린 주인공이 사랑과 자신의 몸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유쾌하게 펼쳐지며, 특히 물건으로 변한 ‘청아’가 오직 ‘강건’의 터치를 통해서만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독특한 설정이 더해져 재미를 배가시킨다.
연출은 넷플릭스 <차인표> 와 레진스낵 숏드라마 [OX유정남]을 탄생시킨 김동규 감독이 맡았다. 방송인으로 활약해온 이혜성은 ‘청아’ 역을 맡아 이번 작품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에 도전하고, 조혁준, 김우겸, 강리한이 함께 출연해 소꿉친구와 첫사랑 사이에서 흔들리는 청춘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19일 공개되는 [모두의 경찰]은 붉은코끼리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코미디 작품이다. 꿈과 열정을 품고 경찰이 된 신입 ‘김용’이 평범한 사람이라고는 한 명도 없는 미풍지구대로 발령받고 매일같이 벌어지는 사건 사고 속에서 개성 강한 동료들과 부딪히며 진짜 경찰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경쾌하게 그려낸다.
연출은 진경환 감독이 맡아 캐릭터 중심의 코미디를 밀도 있게 완성했으며, 최민규, 방원규, 박호산, 전해리, 방선희가 출연해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지구대 구성원들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특히 다수의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온 박호산은 특유의 생활 밀착형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으며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이번 작품은 일본 니혼테레비의 세로형 영상 브랜드 VIRAL POCKET과 레진엔터테인먼트가 함께한 한·일 공동 제작 프로젝트다. 연출은 아리야마 슈사쿠 감독이 맡았으며, 그룹 펜타곤 홍석과 일본 배우 겸 가수 타카다 카호, NOA가 출연한다. 이 중 NOA는 작품의 주제가 ‘Just Say It’을 가창해 드라마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한편 레진스낵은 지난 2월4일 오픈 이후 주요 앱 마켓 엔터테인먼트 무료 앱 순위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레진스낵이 선보인 작품들이 온라인에서도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병헌 감독이 연출한 [애 아빠는 남사친]은 공개 이후 연일 플랫폼 내 인기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남고 소년], [남사친이 좋아진 이유], [피치못할 게이다!] 등 웹툰을 영상화한 작품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
레진스낵은 플랫폼에서만 시청 가능한 오리지널 및 IP 기반 작품을 매달 선보이며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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