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0주기 영화 ‘목화솜 피는 날’ 전주국제영화제 초청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4-04-09 09:56:12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세월호 참사 10주기 영화 프로젝트 장편 극영화 ‘목화솜 피는 날’이 오는 5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관객들과 먼저 만난다.
영화 ‘목화솜 피는 날’은 10년 전 사고로 죽은 딸과 함께 사라진 기억과 멈춘 세월을 되찾기 위해 나선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실화 드라마.
영화는 박원상, 우미화, 최덕문, 조희봉 등 배우와 세월호 참사 가족 극단 ‘노란리본’ 어머니들이 참여했다. 또,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소방서 옆 경찰서],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을 연출한 신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연극 ‘아들에게’, ‘금성여인숙’, ‘말뫼의 눈물’ 등의 구두리 작가가 각본에 참여했다.
‘목화솜 피는 날’은 세월호 유가족의 참여와 지지 속에 인터뷰와 철저한 사전 조사를 거치고, 영화 최초로 세월호 선체 내부 촬영을 진행했다. 단원고와 가족들이 있는 ‘안산’, 세월호가 처음 발견된 팽목항의 ‘진도’, 현재 세월호가 서 있는 ‘목포’까지 상징적인 세 곳의 장소가 영화 속 배경으로 등장해 의미를 더한다.
‘목화솜 피는 날’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세월호 참사 10주기’ 섹션에 초청됐다.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과 함께 신경수 감독, 박원상, 우미화, 최덕문, 조희봉 배우가 참석하는 GV, 토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목화솜 피는 날’은 오는 5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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