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벽 없는 영화 축제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포문…‘퍼펙트 데이즈’ 개막작 상영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11-03 09:55:08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제15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오는 4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개막한다.
개막식은 김보라, 이창훈 아나운서의 사회로 문을 연다. 이들은 3년째 함께 호흡을 맞춰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았다.
내년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열린다. 2026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에는 남궁선 감독과 이상희가 위촉된다. 이들은 제15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홍보대사 위촉 소감을 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15주년을 맞은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배리어프리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5일에는 배리어프리 포럼 ‘배리어프리영화 15년, 앞으로의 15년’이라는 주제로 배리어프리영화 환경 대중화에 기여한 넷플릭스와 일본 유니버셜 영화관 시네마 추프키 타바타 대표 등이 참여해 배리어프리영화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폭넓게 나눌 예정이다.
6일에는 발달장애를 가진 관객들이 영화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모두를 위한 상영’이 열린다. ‘배리어프리 모두를 위한 상영’은 관객들의 다양한 움직임이나 반응을 영화관람의 일부로 수용하고, 출입과 이동에 제한 없이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7일에는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은 체험 장비를 통해 영화를 관람하고 비장애인은 별도의 장비 없이 모두 다 함께 같은 장소에서 개별 맞춤형 방식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영화 폐쇄 상영’이 선보인다.
9일에는 인디스페이스에서 ‘소방관’ 곽경택 감독, 배리어프리 단편영화 제작지원작 ‘송석주를 찾습니다’, ‘쓰삐디!’, ‘울며 여짜오되’ 단편감독 3명과 함께 하는 씨네토크가 열릴 예정이다.
또 7~8일에는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힘을 낼 시간’, ‘별별이야기2-여섯빛깔 무지개’ 2편의 배리어프리 인권영화가 온라인 상영된다.
한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주최, 서울특별시,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상자료원 후원으로 열리는 제15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오는 4~9일, 한국영상자료원과 인디스페이스에서 무료로 열리며 사전 예매도 가능하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