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6일부터 전 임원 국내 상장주식 매매 ‘전면 금지’
윤병운 사장, “윤리경영 내재화로 전화위복 삼을 것”
이선영
syswtv901@gmail.com | 2025-11-05 09:55:43
[SWTV 이선영 기자] NH투자증권이 윤리경영 내재화를 통해 전화위복 기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신설된 내부통제강화 태스크포스팀(TFT)이 내부통제 및 윤리경영 강화 차원에서 전체 임원의 국내 상장주식 매매를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NH투자증권의 IB(투자은행) 부문의 한 임원이 ‘미공개정보 활용’ 주식매매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는 건과 관련한 후속 조치다.
매수 금지 대상은 국내 상장주식으로, 해외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등은 매수 가능하고 기존 주식의 매도도 가능하다. 이번 매매 제한 조치는 오는 6일부터 실시된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임원들이 먼저 모범을 보이고 윤리경영의 내재화를 통해 이번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의 IB1사업부 대표인 A 전무는 최근 2년여간 NH투자증권이 주관한 11개 상장사 공개매수와 관련해 중요 내부 정보를 직장 동료와 가족 등에게 반복적으로 전달해 약 2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의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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