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K뮤지컬, 2024 공연 라인업 발표…'프랑켄슈타인', '베르사유의 장미' 등 포함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4-01-03 09:53:04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2024년 공연 라인업을 발표했다.
현재 EMK뮤지컬컴퍼니의 작품 중 ‘몬테크리스토’, ‘시스터 액트’, ‘레베카’가 각각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디큐브 링크아트센터, LG 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 무대에 올려진 가운데, 이들의 뒤를 이을 올해의 작품 라인업이 공개됐다.
EMK 오리지널 창작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오는 5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전 세계 최초 상연된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으로도 유명한 F.스폿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EMK가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이다.
작품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어려지는 벤자민 버튼의 일생을 통해 삶의 기쁨과 사랑, 상실의 슬픔, 시간과 세월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인생을 조망할 예정이다. ‘서편제’ 등 조광화가 극작 및 연출로, ‘국경의 남쪽’ 등 이나오가 작곡에 참여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10주년 기념 공연이자 다섯 번째 시즌으로 3년 만에 돌아와 오는 6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무대에 오른다.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은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재고케 한다.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총 9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오는 6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국내 최초로 라이선스 상연된다. 일본 최대의 출판사 고단샤의 ‘월간 소년 매거진’에서 2011~2015년 연재된 동명의 원작은 TV애니메이션, 영화, 뮤지컬까지 이어진 바 있다.
작품은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소년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가 음악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고,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연출가 추정화, 이범재 음악감독 등 창작진이 참여헀다. ‘4월은 너의 거짓말’은 논레플리카(Non-Replica) 방식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EMK 오리지널 여섯 번째 작품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오는 7월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전 세계 최초 상연된다. '베르사유의 장미'는 1972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이케다 리요코의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프랑스 혁명이라는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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