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투어 3개 대회 연속 톱10…HSBC 월드챔피언십 6위 마감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3-02 09:51:01

▲ 유해란(사진: AP=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개막 이후 3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을 기록했다. 

유해란은 1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6천793야드)에서 열린 HSBC 월드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적어낸 유해란은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자 해나 그린(호주·14언더파 274타)과는 4타 차.
 
3라운드까지 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3위로 이날 4라운드 스타트를 끊은 유해란은 전반 2번 홀(파4)과 3번 홀(파4)에서 연속 보기로 두 타를 잃었지만 후반 16번 홀(파5)에서 한 타를 만회한 데 이어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m 남짓한 곳에 잘 붙이면서 버디를 추가해 10언더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앞서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9위, 지난주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공동 10위에 올랐던 유해란은 이로써 올 시즌 개막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3개 대회 연속 톱10 행진을 이어갔다.

우승자인 그린은 2024년 이후 2년 만에 이 대회 정상을 탈환하며, LPGA 투어 통산 7승을 기록했다. 

호주 교포 이민지(호주)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3위(11언더파 277타)로 마쳤다.

황유민은 공동 18위(5언더파 283타), 김효주와 최혜진, 김세영은 공동 21위(4언더파 284타)에 자리했고, 지난주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했던 세계랭킹 1위 지노 티티쿨(태국)은 공동 31위(2언더파 286타)로 대회를 마쳤다. 

윤이나는 공동 41위(이븐파 288타), 고진영은 공동 47위(1오버파 289타), 김아림은 공동 52위(2오버파 290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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