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에릭, 中 3개 지역 팬미팅서 '3色 매력' 발산

김지연 기자

starlif6@naver.com | 2026-09-21 09:50:18


[SWTV 김지연 기자] 더보이즈(THE BOYZ) 에릭이 중국어 손편지로 팬들에게 진심을 전하며 약 3개월간 이어진 중국 팬미팅 여정을 마무리했다.
 
에릭은 지난 13일 칭다오에서 ‘THEBOYZ ERIC ‘E:ternity’ FANMEETING’을 열고 현지 THE B(더비, 팬덤명)와 만났다. 이번 공연을 끝으로 지난 6월 상하이에서 출발해 베이징을 거친 중국 3개 도시 팬미팅 일정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중국에서 팬미팅을 한 더보이즈 에릭. [사진=그리드엔터테인먼트]
 
피날레를 장식한 칭다오에서는 팬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려는 에릭의 노력이 돋보였다. 에릭은 현지 팬들에게 직접 중국어로 말을 건네며 적극적으로 소통했고, 언어의 차이를 넘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정성을 쏟았다.
 
특히 공연 막바지에는 직접 준비한 중국어 손편지를 낭독하며 분위기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팬들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자신의 글에 담은 에릭은 한 글자씩 진심을 전하며 ‘E:ternity’ 팬미팅의 마지막 순간을 특별하게 완성했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6월 13일 상하이에서 시작됐다. 첫 번째 도시에서는 상하이의 하이파이(海派) 감성을 반영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현지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팬들과의 첫 만남에서도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긴 여정의 시작을 기분 좋게 열었다.
 
이어 7월 19일에는 베이징으로 무대를 옮겼다. 상하이에서 도시적인 매력을 강조했다면 베이징에서는 한층 풋풋한 변신을 택했다. 캠퍼스를 모티프로 한 콘셉트를 통해 청춘의 분위기를 살리며 팬들과 마치 같은 학창 시절의 한 페이지를 공유하는 듯한 시간을 만들었다.
 
마지막 칭다오에서는 콘셉트 자체보다 팬들을 향한 마음에 무게를 실었다. 중국어 소통부터 직접 쓴 편지까지 세심하게 준비하며 현지 팬들과의 거리를 한층 좁혔다.
 
세 차례의 팬미팅은 각각 다른 색깔로 꾸며졌다. 같은 타이틀 아래 진행된 공연이지만 도시별 특성을 살린 스타일링과 콘셉트, 소통 방식을 달리하면서 매 공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더보이즈 에릭. [사진=그리드엔터테인먼트]
 
무엇보다 이번 일정은 에릭의 남다른 팬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현지 언어를 준비해 팬들에게 직접 다가가는가 하면 마지막 공연에서는 손편지까지 마련하며 팬미팅을 단순한 공연이 아닌 서로 마음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웠다.
 
에릭은 앞서 공개된 비주얼 필름을 통해 어려운 순간에도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힘으로 팬들과 더보이즈, 가족을 꼽기도 했다. 그가 밝혀온 이러한 마음은 상하이와 베이징, 칭다오를 차례로 찾은 이번 팬미팅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상하이에서는 감각적인 변신으로 시작을 알리고, 베이징에서는 청춘의 에너지를 공유했으며, 칭다오에서는 손편지로 진심을 전한 에릭. 약 3개월 동안 각기 다른 방식으로 현지 팬들과 추억을 쌓으며 중국 팬미팅 여정을 의미 있게 마쳤다.
 
한편 현재 에릭은 더보이즈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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