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전석 매진 ‘더 헬멧’, 연대의 메시지 잇는다…기부 프로그램 진행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7-24 09:50:18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연극 ‘더 헬멧’이 기부를 통해 작품의 메시지를 공연장 밖으로 이어간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연극 ‘더 헬멧’이 기부를 통해 작품의 메시지를 공연장 밖으로 이어간다. (사진=아이엠컬처)
 
지난 9월 개막한 ‘더 헬멧’은 민주화 운동 시기의 서울과 시리아 내전 속 알레포라는 서로 다른 시대를 배경으로 평범한 일상을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선택과 인간의 존엄을 이야기하는 연극이다. 2017년 초연부터 꾸준히 사랑받은 작품은 이번 시즌 역시 개막 전부터 프리뷰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작품은 민주화 운동 시기를 배경으로 한 '룸 서울'과 시리아 내전 속 알레포를 배경으로 한 '룸 알레포', 두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각 에피소드에서는 하나의 벽을 사이에 둔 스몰룸과 빅룸에서 서로 다른 인물의 시선을 따라 이야기가 전개되며, 같은 사건을 각기 다른 관점에서 경험하도록 한 연출 방식을 차용했다. 
 
특히 ‘더 헬멧’은 공연의 메시지를 관객들과 함께 이어가기 위해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 공연은 '룸 알레포' 지정 회차 티켓 1매당 관객 1000원과 기획사 1000원을 더한 총 2000원을 국제구호단체에 기부한다.
 
이와 함께 SNS 이벤트 ‘당신의 평범한 일상’을 통해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일상의 소중함을 관객들과 함께 나눈다. 공연 관람에서 시작된 공감이 기부와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를 공연장 밖에서도 이어가고자 한다.

한편 ‘더 헬멧’은 오는 10월1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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