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미국 재즈클럽 속으로…M 댄스 페스티벌, 스윙댄스 공연 9월 개막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08-29 09:47:43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M 댄스 페스티벌’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스윙댄스’ 공연이 9월 두 차례 펼쳐진다.
‘M 댄스 페스티벌’은 마포문화재단이 마포구를 거점으로 하는 다양한 서브컬처 댄스 장르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스윙댄스는 1930~40년대 미국 재즈클럽에서 유행한 춤으로, 빅밴드의 경쾌한 연주에 맞춰 즉흥적이고 자유롭게 추는 것이 특징이다. 두 공연 모두 축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이며 스윙댄스에 연극 요소를 가미한 공연으로 무대 예술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내달 4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선보이는 ‘스윙 더 라스트 댄스’는 라이브 빅밴드가 함께 하는 대극장형 스윙댄스 퍼포먼스 쇼로, 1930년대 재즈의 황금기를 배경으로 서울과 시카고의 재즈클럽에서 벌어지는 댄서들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이 무대에는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 스윙 퍼포먼스 그룹 더 핫 샷(구 할렘 핫 샷)이 참여한다. 더 핫 샷은 1920~40년대 전통 스윙댄스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하며 전 세계무대에서 활약해 온 팀이다.
여기에 국내 스윙댄서들이 모인 퍼포먼스 팀 크루 에이가 무대를 펼치며, 닐스&비안카, 제러미&멜라니, 최현정, 알리슨&이시아카 등 세계대회 수상 경력을 지닌 스윙댄서들과 세이지민 스윙텟과 일본의 클랩 스톰프 스윙인이 라이브 연주로 참여한다.
프랑스 사보이컵에서 3년 연속 트리오 부분 우승을 차지한 문·듀이·티거와 재즈 특유의 재치와 즉흥성을 무대 위 이야기로 풀어내는 재즈위츠가 출연해 드라마틱한 무대를 선보인다. 관객은 베니 굿맨의 ‘싱싱싱’, 글렌 밀러의 ‘인 더 무드’ 등 익숙한 명곡과 함께 스윙댄스의 흥겨운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스윙 더 라스트 댄스’와 ‘리듬을 걷는 자들’은 마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예매 가능하다.
한편 ‘M 댄스 페스티벌’의 스윙댄스 프로그램은 마포문화재단과 한국 대표 스윙댄스 커뮤니티이며 스윙댄스 공간을 운영하는 크루아가 공동주최하며, 오는 10월17일 고상지 x 오은철 탱고 앙상블과 세계적인 탱고 댄서 카밀라&에제키엘이 함께하는 ‘탱고, 매혹 2025’로 페스티벌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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