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연애’ 조혜주, 호시탐탐 기회 노리는 ‘야망캐’ 활약…박은빈 위협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2026-08-03 09:46:21

▲ 조혜주 [사진 = tvN ‘오싹한 연애’ 방송 캡처]

 
[SWTV 유병철 기자]‘오싹한 연애’ 조혜주가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야망 넘치는 캐릭터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와 귀신을 가장 무서워하는 열혈 검사의 좌충우돌 오컬트 로맨스를 그린 작품.
 
조혜주는 지난 1, 2일 방송된 5, 6회에서 레이나 호텔&리조트 그룹 로열패밀리 천하리 역으로 분해 예측할 수 없는 행보로 극의 흐름을 좌우하는 동시에 도도한 로열패밀리의 매력까지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 중 천하리는 후계 경쟁에서 사촌 천여리(박은빈 분)보다 불리한 위치에 놓인 인물. 천하리는 천여리를 향한 견제와 경쟁심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망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박승재(김도완 분)와 손을 잡고 천여리가 귀신을 본다는 사실을 입증할 증거를 찾는 것은 물론 천여리의 전 약혼남을 찾아 파혼의 진실을 파헤치는 등 후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밀한 움직임을 이어가며 집념을 드러냈다.
 
여기에 천여리와 강민환(옹성우 분)의 관계를 흔들기 위한 행보까지 더해지며 천하리는 극 전개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상대의 빈틈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천하리의 움직임은 새로운 갈등을 만들어내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고, 전개에 속도감을 불어넣으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조혜주는 천하리의 흔들림 없는 야망과 상대를 압박하는 치밀한 심리전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천여리와 대립하는 장면에서는 물러서지 않는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라이벌 케미를 담아냈고, 새침하면서도 도도한 로열패밀리 특유의 분위기를 자신만의 색깔로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캐릭터의 독보적인 매력을 배가시켰다.
 
이처럼 조혜주는 이번 작품에서도 또 하나의 인상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안정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다시 한번 입증해 가고 있다. 후계 경쟁이 본격화될수록 천하리가 어떤 변수로 극의 흐름을 뒤흔들지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조혜주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오싹한 연애' 6회 시청률은 전국 평균 6%, 최고 6.5%를, 수도권 평균 5.6%, 최고 6.1%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전국 및 수도권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 제공)
 
한편, tvN ‘오싹한 연애’는 매주 토, 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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