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베이징 올림픽서 '피겨 점프 높이·비거리 분석' 등 신기술 선보인다

이범준

sportswkr@naver.com | 2022-01-21 09:44:47

▲ 오메가가 피겨스케이팅에 도입할 예정인 점프 분석 신기술(사진: 오메가 제공)
 
[스포츠W 이범준 기자]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인 '오메가'가 다음 달 개막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스케이팅 종목의 점프 높이와 비거리 등을 분석하는 등 자체 개발한 최첨단 신기술을 도입한다. 
 
오메가는 21일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세 가지 신기술을 발표했다.
 

오메가는 먼저 피겨 스케이팅에서 모션 센서 및 포지셔닝 감지 시스템을 도입, 피겨 스케이팅 의  점프 기술에 대한 자세한 분석과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오메가는 빙면 주위에 설치한 6개의 카메라로 피겨 스케이팅 경기 도중에 선수들의 점프 높이와 비거리, 체공 시간 등 다양한 실시간 데이터를 측정, 선수들로 하여금 자신의 루틴을 분석하고, 다른 선수들과도 비교해 보완점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는 진화한 부정 출발 감지 시스템을 선보인다. 
 
▲ 사진: 오메가 제공
 
지금까지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는 부정 출발에 대한 판정을 심판의 눈에 의존해 선수들의 움직임을 감지해왔으나 이번 베이징 올림픽부터는 각 레인에 한 대의 카메라를 설치, 이미지 추적 시스템을 활용해 관계자가 시스템을 모니터링할 수 있고 부정 출발이 관찰되는 경우 즉시 심판에게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세 번째 신기술은 아이스하키 경기에 도입된다. 
 
한 면이 투명한 발광 다이오드(LED)로 제작된 디스플레이를 두 개의 페널티 박스 사이와 링크 중간에 설치해 경기 시간과 페널티 시간을 표시함으로써 경기 중 선수들에게 경기 시간과 페널티 시간을 알려주게 된다. 
 
▲ 사진: 오메가 제공
 
오메가는 또 신기술 외에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 새롭게 정식 종목이 된 여자 경기 봅슬레이 1인승 모노봅에서도 모노봅 내부에 장착된 센서와 경기장 트랙을 따라 배치된 안테나를 통해 다양한 타임 키핑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 사진: 오메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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