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美 무대 안착' 윤이나, 올해 첫 국내 대회 출전 "뜻깊은 한 주 만들겠다"
올 시즌 LPGA투어 메이저 포함 준우승 2회...상금 순위 6위
KLPGA투어 아이스버그골프 · 서울신문 오픈 출전...16일 개막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10-13 09:43:51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 2년 만에 입지를 다진 윤이나가 올 시즌 처음으로 국낸 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윤이나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H1 클럽(파72/6,953야드)에서 개최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아이스버그골프 · 서울신문 오픈’(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에 출전한다.
윤이나가 KLPGA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인 지난해 9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공동 44위) 이후 약 1년 1개월 만이다.
지난해 LPGA투어에 데뷔한 윤이나는 2년차 시즌인 올 시즌 비록 첫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지난 6월 여자 골프 역사상 가장 많은 상금이 걸렸던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 상금 1300만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달 초 하와이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6차례 톱10에 진입, 240만 달러가 넘는 상금을 획득하며 상금 순위 6위에 올라 투어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윤이나는 또 여자 가상 현실 골프 리그 WTGL(Women’s TGL)의 원년 멤버로 합류, 프랑스의 메이저 챔피언 셀린 부티에, 미국의 솔하임컵 스타 메건 캉, 전 세계 아마추어 랭킹 1위 로티 워드(잉글랜드), 일본의 치사토 이와이와 함께 '보스턴 커먼 골프' 소속으로 다음 달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LPGA투어 진출 2년 만에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국내 팬들 앞에 서게 된 윤이나는 “올해 첫 KLPGA 대회 출전이라 팬분들을 뵐 생각에 무척 설렌다. 최근 좋은 샷과 퍼트 감을 잘 이어가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결과에 얽매이기보다 매 순간 온 힘을 다해 뜻깊은 한 주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