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韓 기업 최초 영업이익 ‘100조’ 돌파…전년比 782.5% 폭증
김종범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10-08 09:43:50
[SWTV 김종범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기업 역사상 최초로 단일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8배 가까이 폭증한 것으로, 글로벌 반도체 초격차 위상을 입증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2026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3.70%, 영업이익은 20.01% 각각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6.59%, 영업이익은 782.50% 폭증한 수치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로,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2010년 IFRS를 선(先) 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더드에 입각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좀더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를 위해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 접수해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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