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퀴진케이, 열 번째 팝업 레스토랑 ‘빌롱’ 오픈
유호경 기자
lawyeryu@naver.com | 2026-10-02 09:41:59
[SWTV 유호경 기자] CJ제일제당은 오는 7일 한식 셰프 발굴·육성 플랫폼 ‘퀴진케이’의 열 번째 팝업 레스토랑 ‘빌롱’을 서울 강남구 ‘퀴진케이 프로젝트’ 공간에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퀴진케이 알럼나이 1기인 신용우 셰프가 약 6개월간 운영한다. ‘알럼나이’는 프로그램을 거친 수료생을 뜻한다. 신 셰프는 지난 2023년 퀴진케이의 세 번째 팝업 레스토랑으로 빌롱을 운영한 뒤 덴마크 ‘요드니에’와 영국 ‘렁클룸’에서 근무했다.
‘빌롱’은 음식과 차를 함께 즐기는 티룸형 한식 다이닝이다. 전갱이·버섯·아귀·오리를 활용한 10코스 요리를 제공하고, 계절에 따라 식재료와 메뉴 구성을 바꿀 예정이다.
또 서울 한남동 차 전문점 ‘산수화 티하우스’와 협업해 각 요리에 어울리는 차를 곁들이는 티 페어링도 마련했다.
식기 제작에는 테이블웨어 브랜드 오덴세의 세라믹 R&D 연구소 소속 김은채 작가와 신 셰프가 대표 메뉴 2종에 사용할 전용 식기를 공동 개발했다. 공예 전문가인 김성미 작가는 오브제 디렉터를 맡아 전통 소재를 활용한 직물과 오브제로 공간을 구성했다.
빌롱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고, 캐치테이블 앱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퀴진케이는 잠재력 있는 한식 셰프를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퀴진케이는 젊은 한식 셰프가 직접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는 CJ제일제당의 인재 육성 프로젝트다. 팝업 운영팀에 메뉴 개발 컨설팅·운영 공간·마케팅을 무상 지원하고, 팝업에서 발생한 수익 전액을 이들에게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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