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돗자리 펴고 강아지와 영화 한 편’…서울국제환경영화제, ‘펫밀리 축제’ 개최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5-15 09:41:42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펫밀리’ 상영회가 열린다.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SIEFF)는 오는 6월14일 오후 3시 서울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다목적광장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부대행사 ‘지구 WE 펫밀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 반려동물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펫밀리’ 상영회가 열린다. [사진=서울국제환경영화제]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동반 야외상영회를 중심으로 토크 프로그램, 플리마켓, 체험 부스 등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상영작은 애니메이션 영화 ‘길 위의 뭉치’로, ‘마당을 나온 암탉’ ‘언더독’을 연출한 오성윤 감독의 최근작이자 도경수·박소담·박철민이 더빙에 참여한 작품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상영에 앞서 올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이기도 한 오성윤 감독과 박철민의 무대인사가 진행돼 관객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문화를 주제로 한 펫밀리 토크도 마련됐다. 개그맨 박성광과 사단법인 유엄빠가 유기동물 보호활동과 입양 이후의 삶, 반려동물이 가족이 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반려동물문화전문가 MC 펑키의 사회로 진행되는 ‘마이펫 올림픽’도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돋울 예정이다. 기다려 대회, 노즈워크 대회, 장기자랑 대회 등을 통해 ‘댕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

반려동물 돌봄과 친환경 체험을 아우르는 현장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됐다. 먼저 메리츠화재의 펫보험 ‘펫퍼민트’ 부스와 사단법인 유엄빠의 입양문화 캠페인 부스에서는 책임있는 반려문화와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행동교정 훈련사 1:1 상담소 ▲위생미용 체험소 ▲펫타로 상담소 ▲가족 펫리커처 등 반려동물 돌봄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업사이클링 반려동물 터그 만들기 ▲저탄소 반려동물 샴푸바 만들기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미니 어질리티 놀이터 등 환경과 동물권의 가치를 담은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한편 ‘지구 WE 펫밀리 축제’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공식 인스타그램 내 구글폼 링크를 통해 가능하고,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0팀이다. 한 팀당 최대 3명, 반려견 한 마리가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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