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친구의 라멘 가게 부흥기…日 개봉 40주년 ‘담뽀뽀’ 12월 국내 최초 개봉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11-03 09:40:32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개봉 40주년을 맞이한 영화 ‘담뽀뽀’가 오는 12월,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국내 최초 개봉한다.
‘담뽀뽀’는 손님 하나 없는 라멘 가게를 살리기 위해 모인 여섯 사람이 각자의 개성으로 완벽한 한 그릇을 완성해 가는 따뜻한 드라마.
이야기는 비 내리는 어느 날, 트럭 운전사 ‘고로’와 ‘건’이 우연히 허름한 라멘 가게에 들어서며 시작된다. ‘담뽀뽀’는 두 사람의 솔직한 평가를 듣고 라멘 스승이 되어 달라 부탁하고, 가게를 살리기 위해 소문난 라멘 맛집 탐방부터 거리의 요리사, 재벌 전속 요리사, 그리고 건달 친구 ‘피스켄’까지 합류하며 여섯 명이 완벽한 한 그릇을 완성하기 위한 여정이 펼쳐진다.
이번 영화는 ‘라멘 웨스턴’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킨 작품으로, 이타미 주조 감독은 서부극의 구도를 음식 영화에 절묘하게 접목, ‘완벽한 라멘 한 그릇’을 완성하려는 여정을 통해 삶, 인간, 열정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1985년 개봉 당시 영화는 1986년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편집상과 음향상, 마이니치 필름 콩쿨 남우조연상 및 음향상, 1987년 미국 내셔널 보드 오브 리뷰 외국어 영화상 수상, 뉴욕 비평가 협회 외국어영화상 노미네이션, 1988년 내셔널 소사이어티 오브 필름 크리틱스 감독상·각본상 노미네이션,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외국어영화상 노미네이션 등 세계 각국에서 수상과 노미네이션을 기록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라멘집 카운터에 나란히 앉은 다섯 사람이 그릇을 두 손에 들고 국물을 끝까지 마시는 장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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