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서울대와 첨단소재 산학협력센터 설립…MLCC 경쟁력 강화

김종현

todida@naver.com | 2025-09-23 09:39:33


[SWTV 김종현 기자] 삼성전기가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제품 및 기술 경쟁력 제고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한다.

삼성전기는 지난 22일 서울대와 소재·부품 분야와 인공지능(AI) 공정 등 제품 개발 전 영역의 기술력 확보를 위해 ‘첨단소재 산학협력센터’를 신설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 첨단 소재 산학협력 체결식. [사진=삼성전기]
 
양 측은 첨단소재 산학협력센터를 통해 향후 5년간 소재·부품 및 AI를 활용한 공정 등에 대한 산학협력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과제는 MLCC 제품 재료·공정 연구 및 메커니즘 해석 기반의 원천기술 확보 등이다.

또 과제에 참여하는 석·박사급 연구원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 양성 및 확보를 위한 채용 연계 활동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은 “이번 MOU를 통해 첨단 소재·부품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프로젝트별이 아닌 블록펀딩 형태의 산학 협력을 통해 대학에 자율성을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소재·부품산업의 기술 경쟁이 갈수록 첨예해지면서 기술 확보를 위한 기업의 노력이 심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삼성전기의 기술 경쟁력은 물론 한국 소재·부품산업의 뿌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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