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그린피 하락세 지속...주중 1.31%, 주말 2.34% 하락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3-05-03 09:38:38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시작되는 4월에도 국내 골프장들의 그린피가 하락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대표 조성준)는 회원들이 실제 예약한 골프장 이용요금을 기반으로, 올해와 작년의 4월 그린피 데이터를 산출한 결과 전체 평균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전년 대비 4월 그린피는 주중 전체평균 1.31% 하락했으며, 주말은 2.34% 하락했다. 이는 2021년 대비 2022년 4월 평균 그린피가 12% 이상 상승한 것과 비교했을 때, 골프장 이용요금의 하향곡선이 완만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강원도와 충청도 골프장의 경우 타지역보다 큰 폭으로 금액이 인하되며 그린피 하락세를 견인했다. 주말 이용요금은 강원도는 6.2%, 충청도는 13.7%까지 그린피가 하락했다.
XGOLF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골프장 분류체계 개정안 발표 이후 골프장 분류가 완료되지 않은 시점에 그린피 변화 추이를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며, “조사 결과 개정안 공표 이후 그린피 가격 역전현상이 일어나며 상승폭이 현저히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었다. 향후 골프장 요금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골프장 분류체계는 지난해 5월 문체부가 발표한 ‘체육 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개정된 법안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골프장은 회원제, 비회원제, 대중형 골프장으로 분류되며, 4,5,6월과 9,10,11월 평균 요금을 산출해 비회원제와 대중형 골프장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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