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박성현·고진영 이어 솔레어 모자 쓴다…메인 스폰서 계약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1-17 09:38:59

▲ 왼쪽부터 Cyrus Sherafat 게이밍 총괄 부사장, 윤이나(사진: 세마스포츠마케팅)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왕에 도전하는 윤이나가 박성현, 고진영에 이어 필리핀 솔레어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윤이나의 소속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이하 세마스포츠)은 17일 윤이나와 솔레어의 계약 사실을 전했다. 
 
세마스포츠에 따르면 윤이나는 필리핀의 블룸베리 리조트 앤 호텔(Bloomberry Resorts and Hotels)(대표 Enrique K. Razon)과 2년 간(2025-2026) 메인 후원 계약을 맺었으며, 블룸베리 리조트 앤 호텔 산하의 고급 리조트 브랜드인 솔레어 리조트 노스(Solaire Resort North)의 로고를 달게 된다. 
 
솔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는 블룸베리 리조트 앤 호텔에서 운영하며 엔리케 라존(Enrique K. Razon) 회장이 이끄는 회사로,  라존 회장은 세계적인 항만 운영사인 ICTSI(인터네셔널 컨테이너 터미널 서비스)의 회장 겸 CEO를 맡고 있다.
 
계약 세부 사항은 양측 합의로 비공개 처리되었으나, 이번 계약은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2025 LPGA 진출을 앞둔 윤이나의 위상에 걸맞은 조건으로 체결되었다고 세마스포츠는 전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여자골프 국가대표를 지냈고, 2022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해 통산 2승을 거둔 윤이나는 2024년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상금왕, 대상, 최저타수 상 등 3관왕에 오르며 한국 무대를 평정했다. 
 
지난해 12월 LPGA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8위를 기록해 올해 LPGA투어 출전권을 확보한 윤이나는 다음 달 초 파운더스컵을 시작으로 LPGA 투어에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윤이나의 새 후원사인 솔레어는 "LPGA라는 세계 무대에서 윤이나 프로와 함께 더 높이 도약하고자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솔레어의 모기업인 블룸베리 리조트의 라존 회장은 "솔레어를 대표해 윤이나 프로가 솔레어의 새로운 브랜드 홍보대사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그녀는 2025년 LPGA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예 중 한 명이며, 그녀의 잠재력은 세계적으로 확장하는 솔레어의 브랜드 이미지와 완벽히 어울린다. 필리핀과 솔레어에서 그녀를 환영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새로운 메인 스폰서를 맞은 윤이나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만을 후원해 온 솔레어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다. 제 가능성을 믿고 새로운 도전에 함께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이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LPGA 무대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도 부족한 점을 채우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 늘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한 대회 한 대회 집중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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