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로보틱스 ‘주사제 자동 제조 로봇’, 서울창업허브 공개 IR 피칭대회 ‘우승’

이지한 기자

otp0564@gmail.com | 2026-05-12 09:36:00


[SWTV 이지한 기자] AI 기반 의약품 조제 로봇 전문 기업 파마로보틱스는 ‘주사제 자동 조제 로봇’을 통해 서울창업허브 공개 IR 피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열린 공개 IR 피칭 행사는 서울 소재 우수 스타트업의 민간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울창업허브 공덕·성수·동작 지원기업 10개사가 스케일업센터 파트너 VC 심사위원단의 대면 평가에 참여했다. 
 

▲ 파마로보틱스의 ‘주사제 자동 제조 로봇’. [사진=파마로보틱스]
 

이번 행사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파마로보틱스는 오는 9월9~10일 열리는 ‘Try Everything 2026’ 결선 피칭대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파마로보틱스가 선보인 주사제 자동 조제 로봇은 정밀 액추에이터 제어 기술과 자체 개발 주사제 조제 알고리즘을 결합해 약품 인식·조제를 병원 전자처방과 오차 없이 원스톱으로 수행하는 지능형 로봇 플랫폼이다.

파마로보틱스는 지난 2월 주사제 자동 조제 로봇 1세대 프로토타입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특히 주사제 조제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헤파필터 활용 라미나플로우 설계로 병원 내 도입 즉시 실질적인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현재 파마로보틱스는 기술의 고도화와 함께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7~8월에는 국내 주요 대학병원의 간호 인력 및 약사 등 실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사용성 평가를 진행하고, 임상 현장의 피드백을 반영해 제품의 UI/UX를 최적화한다는 계획이다.

유제청 파마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서울창업허브 IR 우승은 파마로보틱스가 가진 기술적 가치와 의료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우리의 진정성이 인정받은 결과다”며 “단순히 수치적 성과를 넘어 의료진을 위험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조제 오류를 획기적으로 줄여 환자 안전에 기여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마로보틱스는 전북 전주에 신규 생산 시설 구축 및 연구 공간 확충을 통해 양산 체계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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