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업계 최초 로봇 자동화 실험실 구축…차세대 소재 경쟁력 확보
김종현
todida@naver.com | 2025-09-22 09:35:09
[SWTV 김종현 기자] LG화학이 화학업계 최초로 로봇 자동화 실험실을 구축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화학은 충남 대전 소재 기술연구원 분석연구소에 로봇 자동화 실험실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분석연구소는 양극재 원료인 리튬·니켈·코발트·망간 등을 정밀 분석해 차세대 배터리 소재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로봇 자동화를 통해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고온·고농도 산 처리 등 위험하고 반복적인 분석 과정을 자동화해 안전과 분석 효율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구 LG화학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은 “분석 자동화는 단순 업무 효율화를 넘어 연구원들이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연구개발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과정이다”며 “차세대 소재 경쟁력을 선도하고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향후 마곡R&D캠퍼스에도 분석 자동화 실험실을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연계한 AX(AI 전환) 융합 자동화 실험실을 마련해 연구 효율성과 안전 수준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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