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박지훈’부터 ‘전지현 스크린 복귀’까지…쇼박스, 신년 영화 라인업 공개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1-05 09:35:21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쇼박스가 신년 영화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쇼박스는 스케치코미디 채널 숏박스와 협업한 콘텐츠를 통해 2026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영화 라인업을 소개했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쇼박스가 신년 영화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쇼박스)
 
공개된 영상에서 숏박스 채널 내 시리즈 ‘썸사친’의 두 캐릭터 진세(조진세)와 수아(서수아)는 구교환, 문가영 주연의 멜로 영화 ‘만약에 우리’를 함께 관람했고, 숏박스 2026년 라인업인 ‘왕과 사는 남자’를 비롯해 ‘군체’, ‘살목지’, ‘폭설’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썸사친’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두 주연 배우 유해진과 박지훈이 직접 등장, 카메오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영상 속 유해진은 영화를 사랑하는 단역 배우로 변신해 이동용과 함께 티키타카를 선보이고, 박지훈은 상영관에서 우연히 수아의 앞에 나타나 진세를 긴장하게 만드는 의문의 남성으로 분했다. 
 
쇼박스의 신년 라인업은 올해 극장가를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먼저 오는 2월4일 개봉하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렸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맡고, 유해진이 유배지 광천골의 촌장 엄흥도 역을, 박지훈이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을 연기한다. 당대 최고의 권력자 한명회 역은 유지태가, 이홍위를 보필하는 궁녀 매화 역은 전미도가 연기하고, 여기에 박지환, 이준혁, 안재홍 등 배우들이 특별출연으로 가세했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자 전지현의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눈길을 끈 영화 ‘군체’ 역시 올해 화제작으로 손꼽힌다.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리는 영화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이 캐스팅됐다. 

공포 영화 ‘살목지’의 제작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살목지’는 정체불명의 형체가 촬영된 로드뷰 업데이트를 위해 저수지로 나선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영화로, 김혜윤과 이종원이 주연으로 나섰으며 신예 이상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어 ‘폭설’은 폭설로 뒤덮인 외딴 기차역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심리 스릴러다. 김윤석과 구교환이 주연을 맡았고, 홍의정 감독과 박선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쇼박스는 지난 12월31일 개봉한 구교환, 문가영 주연의 멜로 영화 ‘만약에 우리’로 새해 극장가 관객을 만나고 있다.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와 정원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영화로 김도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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