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절한 할리우드 스타의 불꽃같은 삶…‘제임스 바이런 딘’ 내년 1월 초연 개막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11-19 09:32:55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창작 뮤지컬 ‘제임스 바이런 딘’이 내년 1월 개막 소식을 전하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제임스 바이런 딘’은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이자 청춘 스타로 손꼽히는 제임스 딘의 삶을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 작품이다.
젊은 나이에 생을 마친 제임스 딘은 ‘에덴의 동쪽’, ‘이유없는 반항’, ‘자이언트’ 단 세 편의 작품으로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에 오른 배우다. 삶 자체가 연기의 원천이 되었던 그는 당시 미국 사회의 고뇌를 담아낸 연기로 젊은이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제임스 딘의 열혈 팬이었던 바이런은 제임스의 마지막 5분을 두고 안타까운 마음에 그에게 삶을 ‘편집’할 기회를 주겠다고 제안하고, 어쩌면 죽음을 피할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에 제임스는 바이런과 함께 본인의 삶과 작품을 되짚는 로드트립을 떠난다.
‘스타’ 제임스에게 열광하던 바이런은 점차 제임스의 여정을 함께하며 한 인간으로서의 제임스를 이해하게 되고, 제임스 역시 ‘반항의 아이콘’이라는 대중적인 이미지에 감춰진 내면의 깊은 외로움과 연기에 대한 진심을 마주하게 된다.
이 여정을 통해 작품은 삶의 기쁨과 상처, 실망과 고통은 누구나 겪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좌절이 결코 무의미한 것이 아니라 한 인간의 인생을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임을 말한다.
최고의 배우가 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지만, 내면에는 불안과 어색함이 가득한 ‘제임스’ 역에는 박시환, 문경초, 홍승안, 조환지가 출연하고, 제임스를 인도하기 위해 나타난 제임스 딘의 열혈 팬이자 사신인 ‘바이런’ 역에는 장재웅, 황두현, 최민우, 강병훈이 캐스팅되었다.
창작진으로는 뮤지컬 ‘후크’, ‘산홍’ 등의 배서영 극작과 신진 작곡가 최진용, 뮤지컬 ‘마리 퀴리’, ‘비더슈탄트’, ‘멤피스’ 등의 김태형 연출 등이 참여한다. 창작 뮤지컬 초연으로의 본 공연을 앞두고 있는 ‘제임스 바이런 딘’은 대본과 음악, 무대, 의상, 조명 등 전반적인 요소를 섬세하게 다듬으며 관객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씨일공일 관계자는 “단순히 제임스 딘의 전기극이 아니라, 한 예술가의 불꽃같은 삶과 인간 내면의 고뇌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작품”이라며, “관객들이 청춘 스타 제임스 딘을 넘어 ‘인간 제임스 딘’을 마주하게 되는 따뜻한 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임스 바이런 딘’은 내년 1월9일~3월1일, 극장 온에서 공연된다. 1차 티켓 오픈은 오는 24일 오후 4시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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